기업과산업  공기업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 퇴임, 내년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 준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11 11:0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이 2020년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했다.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는 11일 퇴임식에서 “재임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줘 감사하다”며 “한국전력이 많은 현안에 직면해 있지만 직원 여러분이 있는 한 대한민국 제1의 공기업으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 퇴임, 내년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 준비
▲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

이 감사는 “한국전력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전력과 지역사회가 여러 소통 채널을 통해 가족처럼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광주와 전라남도를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사는 2018년 8월 한국전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8월까지 자리를 유지할 수 있지만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중간에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동남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