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화자산운용 '아시아 고배당 펀드' 10일 만에 설정액 100억 넘어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1-13 17:1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자산운용의 아시아 고배당펀드가 출시 10일 만에 설정액 100억 원을 넘었다.

한화자산운용은 12일 기준으로 ‘한화 밸류파트너스 아시아 고배당펀드’의 설정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기준 설정액은 103억 원이다. 
 
한화자산운용 '아시아 고배당 펀드' 10일 만에 설정액 100억 넘어서
▲ 한화자산운용은 12일 기준으로 ‘한화 밸류파트너스 아시아 고배당 펀드’의 설정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10월28일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중국과 홍콩,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 밸류파트너스 아시아 고배당펀드를 내놨다.  

홍콩 자산운용사인 밸류파트너스(Value Partners)의 투자전략에 따라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채권 등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는 상대적으로 높고 아시아 주식은 조정을 받아 가치평가가 낮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 뒤 기업의 가치가 오를 때까지 배당수익을 얻는 전략을 편다.

신동혁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팀장은 “저금리, 저성장상황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배당수익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선진국보다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배당주는 매력적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