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 급증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13 16:2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이 태양광부문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한화케미칼은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4412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62.7% 증가했다.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 급증
▲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석유화학사업을 진행하는 기초소재부문은 영업이익 756억 원을 내 지난해 3분기보다 14% 줄었다.

글로벌 석유화학업황 부진 탓에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줄며 가격도 하락했지만 이 제품의 원재료 값도 낮아져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았다.

태양광부문이 기초소재부문의 수익 감소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3분기 3억 원의 적자를 딛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6억 원을 거뒀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들어 가격이 저렴한 다결정 제품 중심의 생산라인을 고효율로 가격이 높은 단결정 제품 위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고효율 태양광제품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제품 출하량을 늘리면서 수익성 개선효과를 봤다.

가공소재부문은 적자규모를 1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줄였다. 자동차소재사업은 중국시장의 부진 탓에 적자가 커졌지만 태양광소재사업과 전자소재사업의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백화점사업과 면세점사업을 진행하는 리테일부문은 적자 8억 원을 냈다.

한화케미칼은 “4분기 기초소재부문은 글로벌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주요 제품의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태양광부문은 생산라인 전환작업을 지속할 것이며 그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 TPU 생태계 확대 수혜 기대,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부터 코스트코까지 뚫는다
유희열의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