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 급증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이 태양광부문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한화케미칼은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4412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62.7% 증가했다.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 급증
▲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석유화학사업을 진행하는 기초소재부문은 영업이익 756억 원을 내 지난해 3분기보다 14% 줄었다.

글로벌 석유화학업황 부진 탓에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줄며 가격도 하락했지만 이 제품의 원재료 값도 낮아져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았다.

태양광부문이 기초소재부문의 수익 감소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3분기 3억 원의 적자를 딛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6억 원을 거뒀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들어 가격이 저렴한 다결정 제품 중심의 생산라인을 고효율로 가격이 높은 단결정 제품 위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고효율 태양광제품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제품 출하량을 늘리면서 수익성 개선효과를 봤다.

가공소재부문은 적자규모를 1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줄였다. 자동차소재사업은 중국시장의 부진 탓에 적자가 커졌지만 태양광소재사업과 전자소재사업의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백화점사업과 면세점사업을 진행하는 리테일부문은 적자 8억 원을 냈다.

한화케미칼은 “4분기 기초소재부문은 글로벌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주요 제품의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태양광부문은 생산라인 전환작업을 지속할 것이며 그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체코 원전 결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애프터마켓서 9%대 내려, 코..
KB금융 양종희 3년 '리딩금융' 지켰다, 마지막 성적표도 '1위'로 유종의 미
기획예산처 박홍근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활용 기반 마련, 종사자 재교육 지원"
민주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압박 강화, 특별근로감독 촉구에 국회 청문회도 검토
SK스퀘어, 골드만삭스와 티맵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협상
[현장] 엄기천 "배터리 소재·부품사 여전히 적자, 직접환급제도 도입 추진할 것"
삼성전자 주가 온기 '지분 보유 계열사'로 퍼지나,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화재 '탄탄한..
한국GM '뷰익 엘렉트라 E7' AS 부실 우려, 사측 "정비인력 충분" vs 노조 "..
민주당 김민석 "전북 피지컬 AI 넘버원 비전 뒷받침", 현대차 9조 사업 탄력 받을 듯
HD현대로보틱스 '마스가 훈풍'에 흑자전환하나, 김완수 북미 조선소에 로봇 공급 확대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