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인천~선전 인천~가오슝 인천~세부 노선 새로 취항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1-13 11: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인천에서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로 출발하는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중국 선전 노선, 인천~대만 가오슝 노선,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에 신규취항하는 것을 기념해 행사를 열었다.
 
에어부산, 인천~선전 인천~가오슝 인천~세부 노선 새로 취항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에어부산은 앞으로 인천~선전 노선을 주6회(월,수,목,금,토,일), 인천~가오슝 노선을 주4회(월,수,목,토), 인천~세부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인천~선전 노선에서 비즈니스 상용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 항공사와 비슷한 횟수로 운항하면서 운임은 저렴하게 책정해 틈새시장을 노리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가오슝 노선에서 기존에 운항하고 있는 부산~가오슝 노선의 경험을 잘 살려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어부산의 부산~가오슝 노선은 지난해 대만 현지 탑승객 비율이 70%를 넘겨 현지 영업망을 잘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대부분의 항공사가 야간에 운항하고 있는 인천~세부 노선을 낮 시간대 운영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은 “중국 닝보 노선에 이어 중국 선전, 대만 가오슝, 필리핀 세부 노선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 4개를 가지게 됐다”며 “에어부산의 넓은 좌석 간격 배치와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내세워 신규노선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하이브 목표주가 상향, 방탄소년단 컴백 예상 매출 1.2조"
다올투자 "두산밥캣 목표주가·투자의견 하향, 관세 영향에 실적 전망치 낮아져"
엔비디아 국내 AI·로보틱스 협업 기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자 주목"
NH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14만5천원 상향, 내년 영업익 83조6천억 전망"
키움증권 "신세계 실적 개선 전망, 면세점 흑자전환·백화점 증익 구간 진입"
신한투자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화장품 사업부 적자 지속될 것"
'미중회담 뒤 실적소화'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메타 11%대 하락
다올투자 "한미약품 "3분기 실적 기대 이하, 연구개발 모멘텀은 유효"
비트코인 1억6432만 원대 강보합, 스트래티지 '축적 전략'에 3분기 호실적
SK네트웍스, 392억에 SK스퀘어 보유 '인크로스' 지분 36% 인수 의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