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카드 주식 중립의견 유지, "3분기 실적호조는 인건비 감소 덕분"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1-11 08:5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 주식 매수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나 일회성으로 인건비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취급고 감소폭이 크지 않고 건전성이 악화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삼성카드 주식 중립의견 유지, "3분기 실적호조는 인건비 감소 덕분"
▲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삼성카드 목표주가를 3만9천 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8일 삼성카드 주가는 3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카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지만 성과급 등 인건비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일회성이라고 판단해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며 “다만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 908억 원을 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2.5% 증가했다. 성과급 등 인건비가 200억 원 정도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인건비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750억~76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인건비가 줄어든 것은 이번 분기에만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제시한 투자의견인 중립(HOLD)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고 파악했다. 

다만 취급고(이용금액) 감소폭이 크지 않고 건전성이 악화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삼성카드는 5월 코스트코와 제휴가 종료돼 취급고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서 있었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제휴를 통해 취급고 감소를 방어했다. 

삼성카드의 3분기 개인 신용판매시장 점유율은 17.2%로 나타났다. 2분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실질 연체율과 연체전이율도 악화하지 않고 있어 건전성이 좋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조달금리와 총차입금리도 하락해 3분기 금융비용이 2분기보다 4.2% 줄었다. 7~8월 시중금리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9월부터 시중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어 조달비용의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카드는 올해 순이익 34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1.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