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분양가 상한제 규제로 해외 호조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주목"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1-07 11:2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의 아파트 분양가 규제 등으로 신규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건설회사 가운데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정부의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라 신규분양 물량 축소와 건설사들의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며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해외사업에서 수주 확대 가능성이 있는 업체 위주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분양가 상한제 규제로 해외 호조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주목"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주요 도시정비사업의 분양이 끝난 2021년 이후 국내 주택시장에서 신규분양물량의 큰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사업에서 개별 모멘텀이 있는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LNG액화플랜트사업과 베트남 등 주택 개발로 해외에서 수주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FEED(기본설계) 이후 EPC(설계·조달·시공)로 전환이라는 사업방식을 기반으로 해외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대상지역을 발표하고 일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아울러 향후 상시조사를 통해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을 추가하거나 추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일부 도시정비사업장들은 2020년 4월까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유예되지만 그 안에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시공사 선정을 앞둔 도시정비사업도 상당수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에 해당하는 등 사업 가속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