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선데이토즈 주가 상승 가능", 디즈니팝 흥행하고 애니팡4 출시도 앞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1-07 08: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데이토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에서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2020년 국내에서 ‘애니팡4’를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선데이토즈 주가 상승 가능", 디즈니팝 흥행하고 애니팡4 출시도 앞둬
▲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7일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선데이토즈 목표주가를 2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선데이토즈 주가는 2만1천 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이 인기를 얻고 있어 안정적 수익원이 될 것”이라며 “2020년 ‘애니팡4’의 출시도 앞두고 있어 실적이 의미있게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데이토즈는 10월23일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디즈니팝’을 출시했다. 디즈니팝은 11월5일 기준 일본 iOS마켓에서 매출 기준으로 88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모으면서 높은 기대감을 받아 선데이토즈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디즈니팝은 과금이 많이 나오는 게임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 기준의 순위가 시장 예상보다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매출이 계단식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100위권 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판단됐다. 

디즈니팝을 통한 하루 평균매출은 7천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캐쥬얼게임은 2~3개월이 지나면 가장 많은 매출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월에는 ‘애니팡4’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올해 12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애니팡4를 통한 하루 평균매출은 9천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선데이토즈는 2019년에 매출 776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순이익 8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16.21%, 순이익은 11.2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기획재정부 내년 1월 22년 만에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 연간 20조 한도
산업은행, 반도체 포함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3년간 100조 투자 
하나금융지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미래성장부문과 자본시장본부 신설
전 국방장관 김용현 변호인 "총리에게 계엄 사전 보고", 한덕수"법적 대응"
DGB금융 iM라이프 iM캐피탈 대표에 외부인사 영입, 황병우 '세대교체' 강조
KB손보 디지털사업부문 신설해 미래사업 강화, 젊은 인재와 여성리더도 발탁
KB금융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이재근 이창권 지주 사업부문장으로 이동
신한카드 '4그룹 20본부'로 조직 슬림화, 내부통제·고객편의성 강화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청년도약계좌 정부 기여금 최대 월 3만3천원으로 확대, 연 9.54% 적금 효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