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필룩스와 텔콘RF제약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네이처셀과 헬릭스미스 주가는 떨어졌다.
4일 필룩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6%(2100원) 급등한 9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필룩스의 면역항암제를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룩스는 10월14일 면역항암제의 임상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해 조만간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유틸렉스는 5.64%(3500원) 뛴 6만5600원, 셀리드는 5.30%(1300원) 높아진 2만5850원, 녹십자랩셀은 2.42%(850원) 오른 3만5950원에 장을 끝냈다.
뉴프라이드는 2.90%(35원) 상승한 1240원, CMG제약은 1.62%(50원) 오른 3135원, 녹십자셀은 3.48%(1500원) 높아진 4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스코텍은 4.15%(900원) 뛴 2만2600원, 파멥신은 1.93%(750원) 상승한 3만9700원, 앱클론은 0.27%(100원) 높아진 3만7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는 2.74%(4600원) 오른 17만2400원, 신라젠은 1.66%(300원) 높아진 1만8350원, 제넥신은 2.55%(1500원)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코미팜은 1.05%(150원) 떨어진 1만4150원, 현대바이오는 0.69%(100원) 낮아진 1만44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4.88%(380원) 오른 8170원, 테고사이언스는 2.58%(650원) 높아진 2만5800원, 차바이오텍은 2.96%(45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은 2.67%(850원) 높아진 3만2650원, 프로스테믹스는 2.24%(90원) 상승한 4115원, 코오롱생명과학은 1.41%(300원) 오른 2만160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3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이처셀은 3.49%(400원) 떨어진 1만1050원, 파미셀은 0.56%(50원) 내린 8800원, 안트로젠은 0.40%(200원) 하락한 4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1.72%(6300원) 상승한 37만3천 원, 메디톡스는 0.84%(2800원) 떨어진 32만8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체로 높아졌다.
텔콘RF제약은 12.45%(850원) 급등한 7680원에 거래를 장을 마감했다.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성분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텔콘RF제약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텔콘RF제약은 펜벤다졸과 비슷한 화학구조의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 ‘제로알정’을 위탁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5.20%(140원) 뛴 2830원, 레고켐바이오는 2.92%(1400원) 상승한 4만9400원, 메지온은 0.60%(1200원) 높아진 20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4.14%(1400원) 오른 3만5200원, 압타바이오는 2.96%(550원) 높아진 1만91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69%(1100원) 상승한 6만6100원에 장을 끝냈다.
올릭스는 2.33%(800원) 높아진 3만5100원, 인트론바이오는 1.13%(150원)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헬릭스미스는 2.50%(2400원) 떨어진 9만35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05%(350원) 하락한 3만2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