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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예상”, 트와이스 있지 활동 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10-01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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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신인 아티스트의 활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다 계속 새로운 아티스트 데뷔가 예정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예상”, 트와이스 있지 활동 활발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2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9월30일 2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JYP엔터테인먼트는 2021년까지 신인 아티스트들의 데뷔가 예정돼 있어 장기적 전망이 좋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매출 445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0.4% 늘어나는 것이다.

회사의 주요 아티스트인 트와이스의 앨범 수익과 1분기에 진행한 일본 돔투어 실적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장기적 측면에서도 실적 전망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이돌그룹 ‘있지(ITZY)’는 첫 앨범 판매량이 10만 장을 웃돌며 데뷔 4개월 만에 아시아와 미주지역 쇼케이스 투어 11회가 예정돼 있다. 있지는 쇼케이스로 인지도를 높이면서 전반적 활동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도 발매하는 앨범마다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또 2021년까지 국내에서 신인 아티스트들을 꾸준히 선보이는 동시에 홍콩 법인 등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도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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