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신라젠과 파미셀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코미팜과 폴루스바이오팜 주가는 급락했다.
12일 신라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81%(950원) 급등한 1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신라젠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신라젠 주식 19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76억 원, 기관투자자는 15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에이치엘비는 4.78%(1200원) 높아진 2만6300원, 유틸렉스는 0.18%(100원) 오른 5만5200원, 현대바이오는 3.39%(400원) 상승한 1만2200원에 장을 끝냈다.
뉴프라이드는 2.72%(35원) 오른 1320원, CMG제약은 1.95%(50원) 높아진 2610원, 녹십자랩셀은 0.72%(200원) 상승한 2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필룩스는 4.25%(180원) 상승한 4415원, 녹십자셀은 2.83%(950원) 높아진 3만4550원, 앱클론은 1.88%(650원) 오른 3만5200원, 오스코텍은 3.05%(500원) 높아진 1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제넥신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5만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코미팜은 8.30%(1천 원) 급락한 1만1050원, 셀리드는 0.75%(150원) 내린 1만9800원, 파멥신은 0.31%(100원) 하락한 3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파미셀은 6.03%(440원) 뛴 7740원, 네이처셀은 1.64%(120원) 오른 7430원, 차바이오텍은 2.83%(350원) 높아진 1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4.94%(950원) 상승한 2만2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2.90%(350원) 오른 1만2400원, 프로스테믹스는 1.72%(65원) 높아진 3840원, 안트로젠은 0.90%(300원) 오른 3만380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2.50%(500원) 떨어진 1만9500원, 바이오솔루션은 1.53%(350원) 내린 2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3.23%(1만1700원) 내린 35만1천 원, 메디톡스는 0.15%(500원) 오른 34만6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헬릭스미스는 4.59%(8100원) 오른 18만4400원, 레코켐바이오는 0.52%(200원) 상승한 3만88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83%(200원) 높아진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32%(200원) 상승한 6230원, 텔콘RF제약은 1.96%(85원) 높아진 443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74%(300원) 1만7550원, 올릭스는 1.39%(450원) 상승한 3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폴루스바이오팜은 4.45%(65원) 내린 1395원, 압타바이오는 1.52%(250원) 하락한 1만6250원, 메지온은 1.39%(1500원) 떨어진 10만6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73%(1250원) 낮아진 4만4500원, 인스코비는 0.20%(5원) 내린 2510원, 인트론바이오는 0.48%(50원) 하락한 1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