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월 출시한 토스카드가 발급자 100만 명과 누적 결제액 3200억 원을 각각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월 출시한 토스카드가 발급자 100만 명과 누적 결제액 3200억 원을 각각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다.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해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건당 최대 결제금액은 200만 원이다.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선보인 토스카드 라인업의 정식 명칭은 ‘토스 플레이트’다. 카드 플레이트(판) 재료를 최대한 가공하지 않은 디자인을 활용해 간결함을 담아냈다.
토스는 토스카드 발급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8월 한 달 동안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서 토스카드로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일정 확률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1일 결제 횟수나 금액 제한은 없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의 혜택과 기능이 고객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토스는 앞으로도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