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로서 후배 스타트업 위해 5년 만에 강연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6-13 15:1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5년 만에 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디지털 G2 시대를 놓고 목소리를 낸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가 18일 열리는 '디지털 G2 시대, 우리의 선택과 미래 경쟁력' 심포지엄에 강연자로 선다고 13일 밝혔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로서 후배 스타트업 위해 5년 만에 강연
▲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과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G2 시대에서 한국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다.

이 글로벌투자책임자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인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와 함께 심포지엄의 마지막 순서인 ‘한국 인터넷 산업의 선구자에게 듣다. 네이버 창업과 성장의 경험’ 대담에 등장한다.

이 글로벌투자책임자는 한국 인터넷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선 1세대 벤처창업자로서 후배 스타트업 기업가들을 위해 강단에 오른다.

네이버 창업 노하우와 초기 경영에 관한 애환 등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로벌투자책임자가 공개된 강연에 나서는 것은 2014년 6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리더스포럼 뒤 5년 만이다.

이 글로벌투자책임자는 은둔의 경영자로 불릴 정도로 소극적 행보를 보였으나 최근 네이버 창립 20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감사카드를 보내고 노사갈등 해결을 위해 생중계 토론을 제안하는 등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글로벌투자책임자와 함께 1세대 벤처창업자로 통하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이번 강연초청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학회 및 한국경영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후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최신기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대 개혁안 발표, "대주주 불투명·방만 경영 근절 약속"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형' 1심 불복해 항소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토지주택공사 이한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 냉정하게 봐야"
두산로보틱스 "공정위로부터 '두산밥캣 투자회사' 합병 문제없다 통보받아"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트럼프발 위기 뚫고 미국 판매 톱3 진입 첫 미션
LG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에 사장단 대부분 유임”
구광모 LG그룹 정기인사 '안정'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는 놓지 않았다
LG화학 부사장 승진 2명 포함 임원인사, ‘성장동력 가속’에 초점
태영건설, 1475억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