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2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22일 열린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이사 겸 쌍용차 협동회 회장, 200여 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여러분들의 적극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날 협동회 정기총회를 진행한 뒤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에서 부품 협력사와 쌍용차의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정책, 구매정책 등을 공유했다.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는 이날 우수 협력사에 뽑혀 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