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더블유게임즈 주가 오른다", 현금 창출력으로 추가 인수합병 가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22 08:3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안정적 현금 창출력을 보이고 있고 2017년 인수한 더블다운카지노 역시 재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진출로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 주가 오른다", 현금 창출력으로 추가 인수합병 가능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사장.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8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21일 5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뛰어난 현금 창출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년 35% 이상의 법인세비용 차감 전 순이익(EBITDA, 에비타) 마진을 보이고 있다"고 파악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소셜카지노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가 세계 최대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사인 IGT의 잭팟 콘텐츠 '메가벅스(MEGABUCKS)'를 2분기 중으로 반영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메가벅스는 오프라인 슬롯머신 게이머들에게 가장 유명한 콘텐츠인 만큼 더블다운카지노의 결제액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IGT의 오프라인 슬롯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포팅작업을 직접 한다"며 "이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 비율이 감소하고 오프라인 감성도 더욱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대만 진출과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도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대만의 상위 선불카드사업자인 소프트월드와 함께 소셜카지노게임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4월부터 선불카드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대만은 소셜카지노게임시장이 4천억 원 규모로 파악되며 현지기업 중심으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블유게임즈의 시장 침투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입사 30년 만에 이마트 지분 승계, '정용진 시대' 변화 빨라지나
현대차 인도서 판매고 3년 연속 경신, 김언수 생산능력 확대·전동화로 제2도약 노린다
엔비디아 중국용 그래픽카드 출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
화웨이 프로세서에서 TSMC 반도체 발견, "미국 반도체 규제 위반 가능성"
민주당, '신의한수' 포함 계엄 옹호 보수유튜버 6명 '내란선전죄'로 고발
농협카드 이민경 농협은행 결 맞춰 내부통제 강화, 미래고객 확보도 챙긴다
지난해 기온 산업화 이전보다 1.6도 높아, 유럽기후기관 "경이로운 상승 속도"
메가존과 베스핀 수익성 개선, 염동훈 허양호 IPO·해외진출로 '제2도약' 노린다
최상목 "의료계 대화 참여하면 2026년 의대정원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어"
[10일 오!정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내란은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