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펄어비스 목표주가 낮아져, 검은사막M 국내 매출 기대이하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1-22 09:3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력 모바일게임인 검은사막M의 4분기 한국 매출이 부진했다.
 
펄어비스 목표주가 낮아져, 검은사막M 국내 매출 기대이하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2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31만 원에서 24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2018년 4분기 주력 모바일게임인 검은사막M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며 “2019년 실적 반등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수익성을 높여가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펄어비스는 2018년 4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경쟁작이 나오면서 주력 모바일게임 검은사막M의 국내 하루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M의 지난해 4분기 하루 평균매출은 6억 원으로 추정됐다.

2018년 4분기 CCP게임즈 인수로 비용도 170억 원 추가됐다.

펄어비스는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으로 37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4분기보다 495.9% 늘어났지만 시장 전망치 395억 원보다는 적다.

올해 일본 진출로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펄어비스는 일본에서 검은사막M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고 2~3월 정식으로 출시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박 연구원은 “일본에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 인기가 없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 탈리온 등 한국 게임들이 흥행을 해왔다”며 “검은사막M도 일본에서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펄어비스는 2018년 매출 4190억 원, 영업이익 18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699.9%, 영업이익은 750%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KGM커머셜 전기버스 제품군 확대전략 본격화, 곽재선 상용 매출 5천억 프로젝트 시동
[오늘의 주목주] ‘러우 확전 가능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대 상승, 펩트론 25% 내려
샤오미 전기차 하루 70여 대 파손, 자동주차기능 오류로 기둥 들이받아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뒷심 붙은 건설사 해외수주, 커지는 불확실성에 400억 달러 달성은 미지수
트럼프 당선에 겐슬러 사임까지, 비트코인 가격상승 탄력 더할 호재 많다
우리은행장 오디션 1기 조병규 결국 교체 수순, 내부통제 더 큰 과제를 남기다
AI로 사람과 비슷해지는 게임 속 NPC, 싱글 게임 선호도 더 높아지나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 10%대 올라 상승률 1위, 2차..
CJ그룹 이재현 ‘투자 DNA’ 재시동, 글로벌 선두기업 도약 ‘시즌2’ 속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