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희망퇴직에 생산직 35명 신청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8-12-17 17:5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노동자 35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17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희망퇴직 접수에 광주, 곡성, 평택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35명이 신청서를 냈다.
 
금호타이어 희망퇴직에 생산직 35명 신청
▲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직무대행.
 
희망퇴직 위로금은 근속연수와 남은 정년기간을 함께 고려해 산정된다. 

18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18개월치 임금을 위로금으로 받는다.

16년 이상 근속자들은 16개월치, 14년 이상 근속자들은 14개월치, 10년 이상 근속자들은 12개월치, 10년 미만 근속자들은 10개월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정년까지 3년이 남지 않은 직원들은 6개월치 임금을 위로금으로 받게 되며 정년까지 8년 이상 남은 직원들은 최대 18개월치 임금을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2월 한 차례 생산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당시 40명이 회사를 떠났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 1분기부터 2018년 3분기까지 일곱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7월에 중국 타이어기업 더블스타에 인수된 뒤 경영 정상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 촉구, "미국에 인플레이션은 없다"
HLB펩 대표 심경재 자사주 1만4100만 주 장내매수, '책임경영' 차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에 4천억 규모 K9 자주포 추가 공급 계약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 보류, 9일부터 사측과 다시 협상
'검은 월요일' 코스피 5%대 급락 2320선까지 밀려, 외국인 2조 순매도
산업은행, 코스닥 상장사 나우IB캐피탈의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 인수 지원
리튬메탈 배터리 글로벌 시장 2035년 470억 달러 전망, 작년 235배 수준
KT밀리의서재 대표 박현진 자사주 3천 주 더 매입, 보유량 5천 주로 늘어
코스피에 관세 안전지대 없었다, 연속 급락에 증권가 '하단' 전망 '일단 보류'
LG디스플레이 대표 정철동 자사주 1만 주 더 매수, "책임경영 위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