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난민 인정자가 단 2명에 불과하다”며 “다수의 인도적 체류 허가를 결정한 것이 난민에 관한 부정적 여론을 급히 무마하기 위한 일률적 결정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난민 인정 요건을 지나치게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난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난민에 관한 불안감과 배제를 강화할 뿐”이라며 “인권위는 난민 인권 개선을 위해 심사 과정 등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