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하 서경대학교 초빙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에 실린다.

25일 글로벌 뉴스자료 서비스업체인 올인레이티스트뉴스에 따르면 임선하 교수는 교육경영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가 결정됐다.

  '창의성 교육' 임선하,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후즈후에 이름 올려  
▲ 임선하 서경대 초빙교수.
마르퀴즈후즈후는 1899년에 문을 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추가하고 있다.

임 교수는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에서 '창의역량' 교과를 가르치는 창의성 교육연구 전문가다. 

한국교육개발원 초임 연구원이던 1980년대 초부터 창의성 연구에 매진해왔다. 마르퀴즈후즈후는 "농경문화에 기반한 창의성 이론개발과 교육분야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해 등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한 곳에 정착해 문화를 축적해 온 아시아 농경국가들의 교육과 창의성은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형성한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유목문화의 교육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창의성의 개념과 교수법을 연구해왔다.

그는 ‘창의성에의 초대’(교보문고) 등의 책을 냈으며 초등학생용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모듈을 150개 이상 개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