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2천 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러시아산 대게(100g)’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995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러시아산 대게 100g당 2995원에 판매, "올해 가장 저렴한 가격"

▲ 롯데마트가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2995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연다. 사진은 러시아산 대게를 홍보하는 직원들 모습. <롯데마트>


해당 판매가격은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5월 초 어린이날 연휴로 대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해 행사 물량의 3배 수준인 약 25톤의 대게를 매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러시아산 대게는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이다.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해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것이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집에서 편하게 대게를 먹을 수 있도록 ‘무료 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찜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점포에서 대게를 구매한 뒤 수산 코너에 요청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대게 이외에도 다양한 수산물을 특가에 판매한다.

4일에는 '완도 활전복(중/마리)'를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약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5일에는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칠레산)'를 1만 원 할인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강도다리 세꼬시회(200g/팩)'는 8일까지 30% 할인한 1만3930원에 판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