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지주사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콜마홀딩스는 2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선임, 해외공략 집중

▲ 콜마홀딩스가 2일 정기 이사회에서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콜마홀딩스>


안병준 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윤 부회장이 이사회 추대를 받아 대표이사에 오른 것이다.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앞으로 해외 공략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계열사인 한국콜마는 2023년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열고 올해는 미국 제2공장 건립 등을 통해 북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의 굵직한 인수합병과 해외 진출 확대를 진두지휘한 윤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며 “앞으로 해외 진출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