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가가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장중 급등하고 있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7.10%(1만3300원) 급등한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91% 높은 18만8900원에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워 20만 원 위로 올라갔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이날 1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된 상황에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도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1월 말 전망보다 실적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