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프리카TV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아프리카TV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DB금투 "아프리카TV 주식 매수 유지, 경쟁사 철수와 e스포츠 중계 효과 톡톡"

▲ 아프리카TV가 트위치 철수 이후 기부경제와 광고 양 측면에서 수혜를 입고 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프리카TV 주가는 4일 11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2월 트위치 철수 이후 아프리카TV로 이동한 스트리머(인터넷방송인)들이 안착하면서 유료결제 이용자가 늘었다"며 "국내 주요 e스포츠 경기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효과까지 나타나면서 광고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아프리카TV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036억 원, 영업이익 10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실적보다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17.5% 늘어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