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자사주를 추가 취득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3개월 동안 장내에서 보통주 1천만 주와 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 50만 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1천만 주 장내 추가 취득 결정, 주주환원 확대

▲ 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이어간다.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 비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보통주 1천만 주를 취득했는데 곧바로 새 주주환원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을 결의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구체적 내용은 이사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공시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