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93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비트코인 5930만 원대 공방,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높아져

▲ 24일 오후 비트코인 시세는 593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후 4시3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8% 내린 59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3% 오른 311만6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07% 상승한 1361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17.37%), 유에스디코인(0.15%), 에이다(0.24%), 아발란체(3.65%), 도지코인(0.7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0.38%), 리플(-0.3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024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원하는 기업들과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며 시장에서는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바라보고 있다.

SEC는 2024년 1월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와 관련해 승인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