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주가 장중 14%대 급등, 주주환원책 강화 발표 투자심리 자극

▲ 주주환원책 강화 발표에 11일 장중 키움증권 주가가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갈무리. 


11일 오전 10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주가가 전날보다 14.45%(1만3500원) 오른 1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6.00%(5600원) 높은 9만9천 원에 출발해 줄곧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키움증권은 2025년까지 사업연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에 활용하겠다고 전날 장마감 뒤 공시했다.

이를 위해 기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매입과 소각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