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허철호는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이다.

주력 제품인 홍삼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헬스앤뷰티 같은 신사업을 통해 KGC인삼공사를 종합건강기업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확장에 관심을 쏟고 있다.

1967년 경상북도에서 태어났다.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KT&G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중국사업실장과 홍보실장을 지냈다.

2022년 KGC인삼공사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인삼과 담배의 국내외 시장에 밝은 정통 KT&G맨이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3년 3월11일 미국 LA 인근 플러튼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KGC인삼공사 >

△미국 R&D센터 개소
KGC인삼공사가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미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

KGC인삼공사는 2023년 3월11일 미국 LA 인근 플러튼에 연구개발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미국 연구개발센터는 중국 연구개발센터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연구개발센터다.

KGC인삼공사는 미국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와 기능을 담아낸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미국 연구개발센터에서 원료 표준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국 연구개발센터는 제품팀, 개발팀, 지원팀으로 꾸려졌다. 세 팀은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고 미국 내 임상 연구 등을 추진한다.

허철호는 이번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 맞춰 LA 소재 미국법인을 찾아 사업 현황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점검한 뒤 현지 정관장 매장을 살펴보면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허철호는 개소식에서 “미국 연구개발센터는 현지인 맞춤형 제품 개발 강화는 물론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 KGC인삼공사 실적.

△2023년 1분기에 깜짝 실적
2023년 5월11일 기준 KGC인삼공사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55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체 KGC인삼공사의 영업이익이 742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2023년 들어 한 분기 만에 2022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거둔 셈이다.

KT&G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KGC인삼공사의 전체 실적 악화에도 건강기능식품 해외 사업은 지속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1분기는 춘절로 인한 중국 특수기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중국 시장이 크게 성장해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연결기준으로 2022년 매출 1조3961억 원, 영업이익 742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3% 증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38.2% 감소했다. 순이익도 2022년 570억 원을 거둬 2021년 917억 원에 견줘 38% 줄었다.

KT&G는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에서는 상반기 면세 회복 지연 등으로 연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면서 "다행히 하반기 면세 채널이 회복세에 들어서고 특판 활성화 등으로 기업체들이 대량 구매하면서 4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영업이익 후퇴는 판관비 부담이 컸던 탓으로 보인다. 2022년 KGC인삼공사의 판관비는 2021년보다 5.6% 늘어난 5623억 원으로 나타났다.

판관비란 상품 판매와 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광고선전비, 통신비,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중국 사업 강화
허철호는 취임 이후 중국에서 KGC인삼공사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허철호는 2023년 3월 중국 최대의 일반의약품(OTC)기업 화륜삼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중국 전용제품 출시와 중국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먼저 화륜삼구의 유통채널을 통해 정관장의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수를 기존 1만 개에서 10만 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한 화륜삼구와 앞으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함께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협약은 허철호가 중국의 화륜삼구, 복성그룹 등 현지 기업의 총수를 비롯해 중국 고위 관료와 만나면서 일궈낸 성과로 알려졌다.

△헬스앤뷰티 사업 다각화
허철호는 KGC인삼공사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허철호는 헬스앤뷰티사업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대 들어 정관장 이외에도 건강기능식 브랜드 굿베이스, 알파프로젝트, 천녹, 굿베이스에센셜 등을 잇달아 내놨다.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지니펫과 카페 사푼사푼 등으로 비홍삼 제품 브랜드도 출시했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꾸준히 화장품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6년 KT&G로부터 라이프앤진(현 KGC라이프앤진)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처음 발을 들였다. 2017년 1월 KGC라이프앤진의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를 재단장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동인비는 2021년 매출 385억 원을 올리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인비의 2017년 매출이 113억 원이었던 점에 비춰 KGC인삼공사가 동인비를 인수한 뒤 3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새로운 화장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을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2023년 6월 워터 타입의 오일 에센스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허 성분 ‘RG진세닉글로우’를 바탕으로 피부에 보습감을 전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준다고 KGC라이프앤진는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신제품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는 기존 제품을 개선해 가볍게 흡수되면서도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과 윤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 KGC인삼공사는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를 내놔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았다. 사진은 2023년 새로 출시된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 제품. < KGC인삼공사 >

△정관장, 10년 연속 세계 1위
정관장이 10년 연속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1월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정관장은 2022년 세계 인삼 소매시장의 인삼 가공제품 부문(농축액, 뿌리삼 등)에서 10년 연속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정관장은 매출 10억3800만 달러(약 1조3190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41.9%에 달했다.

2013년부터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1위에 오른 뒤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은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중화권 중심에서 유럽과 중동으로 수출 국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현지 마케팅 활동과 국가별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것이 수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1년 만에 제품가격 인상
KGC인삼공사는 2022년 8월1일 11년 만에 주요 제품 600여 개의 가격을 평균 6.6%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정관장 홍삼정 240g은 19만8천 원에서 21만1천 원으로 6.2% 인상됐다.

또 다른 대표 상품인 에브리타임은 9만6천 원에서 10만2천 원으로 6.3% 올랐다. 뿌리삼· 달임액 등도 7%가량 인상됐다.

허철호는 코로나19 이후 원재료 상승과 물류비 인상에 따라 수익성 방어를 위해 가격인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2년 수삼 가격은 2021년 수매가격에 견줘 평균 7.1% 인상됐다.

KGC인삼공사는 "원재료 상승과 물류비 등이 올라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선임
KGC인삼공사는 2022년 3월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철호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KGC인삼공사는 허철호의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사업추진능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철호는 KT&G에 입사한 뒤 KGC인삼공사 중국사업실장, KT&G 홍보실장을 지내는 등 인삼과 담배, 국내외 시장을 두루 섭렵한 정통 KT&G맨으로 꼽힌다.

△KGC인삼공사가 걸어온 길
KGC인삼공사는 홍삼·홍삼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1위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홍삼 제조 및 판매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022년 7월29일 식약처가 내놓은 '2021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를 보면, 홍삼 부문에서 품목별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업체는 KGC인삼공사, 대동고려삼, 아모레퍼시픽, 농협홍삼, 홍삼단 등이다.

그 가운데 KGC인삼공사의 홍삼 품목 매출액은 나머지 4개 기업의 매출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KGC인삼공사의 모기업인 KT&G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1948년 8월15일 재무부 산하에 설치된 전매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매국은 1952년 전매청으로 독립했다.

1987년 한국전매공사가 설립되면서 정부기관에서 공기업으로 변경됐다.

1989년 4월 ‘한국담배인삼공사법’에 따라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설립됐다.

199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인삼 부문만 따로 떼어내 독립법인인 KGC인삼공사를 출범시켰다. 이로써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담배 제조와 판매에 집중하게 됐다.

한국담배인삼공사와 KGC인삼공사는 2002년 완전히 민영화했다. 이 무렵 한국담배인삼공사는 KT&G로 사명을 바꿨다.

KGC인삼공사는 KT&G 계열사로 2023년 5월30일 기준 KT&G가 지분 100%(1437만23주)를 소유하고 있다.

2022년 12월31일 기준 KGC인삼공사는 케이지씨라이프앤진, 케이지씨예본, 정관장고빈유한공사, Korea Ginseng Corporation(KGC), 정관장육년근상업(상해)유한공사, 주식회사 한국인삼공사재팬, 길림한정인삼유한공사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들 모든 종속기업들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 본부장(오른쪽)이 2021년 12월24일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송영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허철호는 2025년까지 주력 사업인 홍삼 제조 및 판매업과 헬스앤뷰티 등 신사업을 통해 KGC인삼공사를 종합건강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9년 김재수 당시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은 창업 120주년 및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비전 2025’를 선포했다.

비전 2025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종합 헬스앤뷰티 기업이라는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목표가 담겼다.

비전 2023에는 △건강식품 소재 다양화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네 가지 전략이 담겼다.

허철호는 이를 이어받아 2025년까지 ‘글로벌 종합 헬스앤뷰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 평가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2월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중국 길림, 상해, 심천 등 중국지역을 방문했다. 사진은 중국 쪽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 KGC인삼공사 >

KT&G에 입사한 뒤 KT&G와 KGC인삼공사를 두루 거친 정통 KT&G맨이다.

인삼과 담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두루 섭렵한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중국사업실장을 맡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KGC인삼공사는 허철호의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최근 경쟁이 심화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다"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허철호는 해외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최대의 일반의약품(OTC)기업 화륜삼구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중국사업을 강화했으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미국 LA 인근 플러튼에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허철호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GC인삼공사는 2022년 1분기 중국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사건사고


△안다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 기각
대전지방법원은 2023년 3월13일 안다자산운용을 비롯한 사모펀드 측이 제기한 인삼사업부문 인적분할 안건 관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인삼사업부문 인적분할의 건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으로 이를 의안으로 상정하는 것을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다음날인 3월14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은 법리상 주주제안으로 할 수 없는 사안임에도 상대 측이 무리하게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인 만큼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제시한 분리상장 계획안 역시 KGC인삼공사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어 "안다자산운용을 비롯한 사모펀드 측은 인삼사업 관련 전문성이 없는 인물들을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로 거론했다"며 "주주제안 자료에 따르면 사모펀드 측은 KGC인삼공사의 인적분할 후 이사보수의 한도를 100억 원으로 책정하기도 했는데 100억 원은 KGC인삼공사 영업이익의 약 10%에 달하는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행동주의펀드 안다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10월 KGC인삼공사의 인적분할 등 사업구조 전환을 요구하는 주주행동에 나섰다. 사외이사를 늘리자는 요구도 함께 내놨다.

안나자산운용 쪽은 "최근 10년 동안 KT&G의 주가가 큰 차이가 없다"며 "KT&G의 주가가 저평가 돼 있는 것은 KT&G에서 인삼사업이 담배사업과 하나로 묶여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안다자산운용은 KGC인삼공사의 모기업인 KT&G에게 '인삼사업부문 인적분할 안건'을 KT&G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KGC인삼공사이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안다자산운용을 비롯한 사모펀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6년 KT&G에 입사했다.

KGC인삼공사 중국사업실장을 맡았다.

KT&G 홍보실장으로 근무했다.

KT&G 대구본부장을 맡았다.

KGC인삼공사 남서울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22년 3월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 학력

대구 덕원고를 졸업했다.

경북대 사회과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KGC인삼공사는 비상장사로 허철호 보수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어록
[Who Is ?]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2월24일 중국 심천 화륜삼구 본사에서 구화위 화륜삼구 총재와 ‘KGC인삼공사 화륜삼구 간 전략적 협업’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의 홍삼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홍삼을 넘어 종합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수없이 많은 시련과 위기의 순간에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잊지 않고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다. 전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바른 길로 나아가겠다.” (2023/06/15 현재, KGC인삼공사 홈페이지에 실린 대표이사 사장 인사말에서)

"우리 KGC한국인삼공사에는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상생해온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노동조합이 노사 협력을 선도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조직의 소통창구로서 회사에 많은 보탬이 되어 달라." (2023/04/25,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한국인삼공사지부 제25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서)

"이번 중국 순방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을 확대하고, 유력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두지휘하겠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 (2023/02, 중국 순방길에서)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우월성을 세계에 확인시킬 것이다. 더 좋은 조직,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전문성 높은 인력양성 등에도 힘쓰겠다.” (2022/04/22,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사장 선임 뒤 경북대 동문회에 밝힌 소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