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2308억 원 규모의 일감을 따냈다.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아프리카 선사 PC선 4척 수주, 2308억 규모

▲ 현대미포조선이 2308억 원 규모 수주를 따냈다. 사진은 현대미포조선이 2021년 건조해 선주사에 인도한 5만톤급 PC선의 모습.


계약금액은 2308억 원으로 현대미포조선 2022년 매출의 6.21%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4월13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1324.2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