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반기 증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의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었던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두 종목의 증시 영향력을 고려하면 코스피지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가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오히려 상승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 종목의 영향력 고려하면 코스피지수 역시 바닥권 형성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전후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의 이익 전망치가 급격히 낮아졌다.
이익 전망치 움직임에 비해서 두 종목의 주가 변동 폭은 더 컸고 속도 역시 빠르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에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2018년 말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급락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주가는 바닥을 형성했고 이후 이익 전망치의 추가 하락이 나타났음에도 주가는 횡보 혹은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 연구원은 "6월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2019년 고점대에 도달했고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은 가격 수준"이라며 "앞서 1월 지수 급락 후에도 2018년 고점대에서 몇달 동안 하락이 제한된 바 있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의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었던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두 종목의 증시 영향력을 고려하면 코스피지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 12일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증시 추가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 pixabay >
12일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가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오히려 상승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 종목의 영향력 고려하면 코스피지수 역시 바닥권 형성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전후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의 이익 전망치가 급격히 낮아졌다.
이익 전망치 움직임에 비해서 두 종목의 주가 변동 폭은 더 컸고 속도 역시 빠르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에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2018년 말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급락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주가는 바닥을 형성했고 이후 이익 전망치의 추가 하락이 나타났음에도 주가는 횡보 혹은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 연구원은 "6월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2019년 고점대에 도달했고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은 가격 수준"이라며 "앞서 1월 지수 급락 후에도 2018년 고점대에서 몇달 동안 하락이 제한된 바 있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