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명소 초대형 '벨리곰', 5월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에 뜬다

▲ 서울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설치된 최대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 <롯데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유튜브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등장한다.

롯데쇼핑은 5월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잔디광장에 최대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벨리곰을 앞세운 유튜브 채널 벨리곰TV는 3년여 동안 모두 340여 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누적 조회수 9천만 회를 앞두고 있다.

롯데쇼핑은 초대형 벨리곰 전시와 함께 벨리곰 팝업스토어도 연다. 벨리곰 콜라보레이션 티셔츠와 인형, 폰케이스 등의 굿즈를 판매한다.

롯데그룹은 앞서 서울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1일부터 24일까지 벨리곰을 전시했다.

애초 전시기간은 17일까지였으나 오픈 2주 만에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인증샷 명소’로 유명해진 점을 고려해 일정이 일주일 연장됐다.

롯데그룹은 초대형 벨리곰을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방문한 고객이 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