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아프리카 가나에 대학교를 짓는다.

코오롱글로벌은 가나 교육부와 지속가능개발대학 건립사업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12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아프리카 가나에서 700억 규모 대학교 건립 공사 수주

▲ 코오롱글로벌 로고.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동부주 분소지역에 교육시설을 신축한다. 또한 사무·교육실험 기자재 공급과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711억7804만8천 원이다. 이는 코오롱글로벌 2021년 연결매출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약 24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 등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