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2111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주와 컨테이너선 3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아프리카 선주에서 컨테이너선 5척 수주, 2111억 규모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이 컨테이너선 3척의 계약금액은 1267억 원으로 2020년 현대미포조선 연결기준 매출의 4.54% 규모다.

이 선박들의 계약기간은 2022년 3월18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주와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도 21일 공시했다.

이 컨테이너선 2척의 계약금액은 844억 원으로 2020년 현대미포조선 연결기준 매출의 3.02% 규모다.

이 선박들의 계약기간은 2022년 3월18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2건의 공시에서 “계약금액은 계약일(18일) 매매기준 환율(1220.60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