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5347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8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아프리카 선사의 LNG운반선 2척 5300억 규모 수주

▲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5347억 원으로 2020년 현대삼호중공업 개별기준 매출의 13.6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8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1199.40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