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조폐공사가 제조한 손흥민 기념메달 1600장 예약판매

▲ 왼쪽부터 이현숙 하나은행 서부영업본부 대표, 손흥민 선수,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열린 손흥민 기념메달 공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메달을 한정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에서 7월에 제조 출시하는 기념메달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념메달 판매사인 풍산화동양행과 국내 금융기관 중 단독으로 판매대행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분 1600장을 5일부터 16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은 토트넘홋스퍼FC의 공격수로서의 역동성을 담은 모습과 등번호 7번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동전형과 지폐형을 합해 7700장이 출시된다.

동전형은 금메달과 은메달, 지폐형은 금지폐와 은지폐로 제조된다. 하나은행은 예약판매한 기념메달을 10월25일부터 10월29일까지 영업점을 통해 교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계의 간판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기념메달 판매를 통해 손님들의 금융생활에 색다른 재미를 주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는 하나은행의 광고모델로서 건강한 리더이자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폭넓은 고객층에게 소구하며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이미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