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를 통해 23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2021년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CC글라스 취약계층에 친환경 바닥재 기부, “함께사는 사회 기여"

▲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독고진 KCC글라스 이사,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부터)이 2021년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18개 후원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CC글라스는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와 결손·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17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선이 시급한 550가구에는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KCC글라스는 이를 위해 홈씨씨의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한다. 기부가 예정된 바닥재 '숲' 시리즈는 브랜드파워(K-BPI) 6년 연속 1위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국내 대표 친환경 바닥재다.

KCC글라스 홈씨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