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금태섭 전 국회의원(무소속)과 맞붙은 이른바 제3지대 경선에서 승리했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의 협상대표는 1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여론조사 경선 결과 안철수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두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2월4일 ‘제3지대 단일화방안’에 합의한 뒤 27~28일 이틀 동안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안 대표는 4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선출된 후보를 만나 최종 야권 후보단일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안 대표는 경선결과를 발표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 아름다운 단일화 방식과 관련된 합의가 바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결선에 나서는 후보와 정당은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행동을 조심하는 한편 단일화를 방해하고 흠집내려는 여권의 책동도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의 협상대표는 1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여론조사 경선 결과 안철수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두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2월4일 ‘제3지대 단일화방안’에 합의한 뒤 27~28일 이틀 동안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안 대표는 4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선출된 후보를 만나 최종 야권 후보단일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안 대표는 경선결과를 발표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 아름다운 단일화 방식과 관련된 합의가 바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결선에 나서는 후보와 정당은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행동을 조심하는 한편 단일화를 방해하고 흠집내려는 여권의 책동도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