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본계약을 맺었다.

이마트는 SK텔레콤이 보유한 SK와이번스 야구단 지분 100%를 1천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세계그룹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본계약 맺어, KBO에도 가입

▲ 이마트 로고.


이번 계약은 한국야구위원회와 인천광역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하면 완료된다.

이마트는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가입신청을 마쳤으며 SK텔레콤이 야구단 운영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토지와 건물 등은 별도계약을 통해 인수할 것으로 전했다.

이마트는 SK와이번스 야구단 취득목적으로 이마트 및 SSG닷컴 브랜드 영향력 제고를 들었다.

향후 연계 마케팅과 상품 개발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