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7일 BGF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4.58%(8천 원) 하락한 16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엇갈려, BGF리테일 4%대 하락 광주신세계 3%대 상승

▲ BGF리테일 로고.


현대홈쇼핑 주가는 1.12%(900원) 떨어진 7만98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GS리테일 주가는 0.98%(350원) 상승한 3만605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1.23%(150원) 오른 1만235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21%(300원) 높아진 1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화점과 호텔기업 주가도 엇갈렸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3.75%(6천 원) 상승한 16만6천 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2.20%(1800원) 오른 8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8만2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신세계 주가는 1.18%(3천 원) 하락한 25만1천 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1.11%(900원) 내린 8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