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미래연구실, 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받아

▲ 신세계푸드 R&D센터 미래연구실 연구원들이 ‘2020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연구시설의 안전수준을 높게 유지한 점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푸드 R&D센터 소속 '미래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R&D센터는 가정간편식과 케어푸드 등 차세대 제품을 비롯해 포장재까지 개발하는 종합식품연구소다. 

정부는 2013년부터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을 심사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인증을 받게 됐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미래연구실은 연구실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했으며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심사에서는 이동식 배기장치와 비품 살균장 등 각종 안전관리 장비들을 새로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2년 사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하는 조건도 충족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세계푸드는 연구원들에게 더 나은 연구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안전한 연구환경에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