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404명으로 약간 늘어, 지역감염 373명

▲  20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확진자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386명)보다 소폭 늘어 400명 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4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35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73명은 국내발생이고 31명은 해외유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 등 275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경남 18명, 부산 12명, 대구와 광주 각각 11명, 강원과 전남 각각 9명, 경북과 충남 각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전북과 충북 각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 31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30명이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130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12명 늘어 6만180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25명 줄어 1만203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