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20명으로 여섯 날째 500명대 이어져

▲ 17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20명으로 줄었다. 엿새 연속 500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23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00명은 국내발생이고 20명은 해외유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350명에 이르렀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 울산, 전남, 경북 각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강원 4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0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8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2명이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124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99명 늘어 5만8253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92명 줄어 1만283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