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4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39%(6500원) 상승한 27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2%대 상승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16%(2500원) 오른 11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조선해양 주식을 7만5748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77%(400원)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54%(100원) 높아진 1만8650원에 장을 종료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다.

반면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97%(400원) 낮아진 4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만72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