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11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4.01%(800원) 하락한 1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떨어져,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 하락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2만582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76%(1650원) 떨어진 4만22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3.15%(9천 원) 하락한 27만6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95%(3500원) 떨어진 11만5천 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52%(800원) 내린 5만2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52%(200원) 낮아진 3만8300원에 장을 종료했다. 2020년 12월29일부터 시작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