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비대면서비스를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뉴노멀로 자리잡은 비대면 비스 수요를 잡기 위해 신규 온·오프라인 연계(O2O)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비대면 수요 잡기 위해 새 O2O서비스 도입

▲ 뚜레쥬르 배달 서비스 이미지.


뚜레쥬르가 새롭게 론칭하는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주문,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등으로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고객이 네이버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주문한 후 희망 매장에서 받아가는 비대면 주문서비스다.

네이버에서 뚜레쥬르를 검색 후 픽업 희망 매장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바로 확인하고 대기시간 없이 수령할 수 있고 매장은 더욱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진다.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배달서비스로 정교한 라스트마일 기술을 통한 획기적 주문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선물 채널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1월 안에 배달의민족 선물하기에 입점해 뚜레쥬르 배민 전용상품권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배달의민족앱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구매해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1월 한 달 동안 뚜레쥬르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배달앱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10일까지 쿠팡이츠 1만2천 원 이상 첫 주문을 하면 6천 원 할인, 누구나 4천 원 할인, 요기요 익스프레스 1만5천 원 이상 주문은 최대 4천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집콕족 필수템인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빵과 코로나19 블루를 달래줄 디저트용 제품을 배달, 포장서비스로 이용하는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며 “새해에도 급변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신규서비스와 제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