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6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2.79%(1500원) 하락한 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엇갈려, 현대미포조선 내리고 현대건설기계 올라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전날 11.5%(5550원) 급등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56%(100원) 내린 1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47%(200원) 낮아진 4만2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2020년 12월29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반면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13%(750원) 상승한 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2월29일부터 5거래일째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06%(3천 원) 오른 28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1만8천 원으로 전날보다 0.43%(500원) 높아졌다. 2020년 12월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