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유엔봉사단의 ‘대한민국 봉사대상’ 2년째 받아

▲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오른쪽)과 안헌식 유엔봉사단 이사장이 함께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사단법인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공유가치 창출(CSV)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2020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유엔봉사단은 1971년 3월에 설립돼 평화와 인권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비영리 공익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실버택배, 장애인택배 등 물류사업을 기반으로 한 공유가치 창출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했던 2020년 3~4월에 대구경북지역 개인택배 물량을 무료로 배송하기도 했다.

연말에는 구세군 자선모금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천여 상자를 무료 전담배송하는 일도 맡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