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저소득층 청소년 1천 명에게 여성용품 담은 핑크박스 전달

▲ CJ올리브영은 ‘2020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온라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천 개를 전달했다. < 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했다.

CJ올리브영은 ‘2020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온라인 전달식'을 24일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천 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일회용 생리대와 마스크 케이스 등 각종 생필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 1천 개를 기부했다.

이 핑크박스에는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온열팩과 수면안대 등도 포함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핑크박스가 올 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16년부터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5600명의 청소년이 핑크박스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과 이목소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장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