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4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보다 3.06%(1100원) 하락한 3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건설기계 내리고 한국조선해양 올라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이날 주가 하락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2.15%(350원) 떨어진 1만595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72%(650원) 내린 3만72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37%(1500원) 상승한 11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84%(2500원) 오른 2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찬가지로 9일부터 4거래일째 주가가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39%(200원) 높아진 5만1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