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CJ나눔재단은 11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J나눔재단,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받아

▲ CJ나눔재단 로고.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국회와 13곳 정부 부처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 문화 학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나눔재단은 ‘꿈키움아카데미’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CJ나눔재단은 청년들에게 취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CJ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51명이 요리, 푸드서비스, 생산전문가 등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80%가 CJ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그룹 최고경영진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교육불평등이 되물림돼선 안 된다'는 철학을 지니고 2005년 설립한 단체이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