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경기도 용인허브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터미널을 폐쇄했다.

CJ대한통운은 7일 경기도 용인허브터미널에서 분류업무를 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터미널을 임시폐쇄 했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용인 허브터미널 폐쇄하고 방역

▲ CJ대한통운 로고.


해당 협력업체 직원은 5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CJ대한통운은 전문업체를 통해 용인허브터미널에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용인허브터미널 물량은 수도권 지역의 다른 허브터미널로 분산해 처리하고 있다”며 “고객과 택배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인 만큼 배송서비스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