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이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한 짜장과 짬뽕을 전국 이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자체개발한 가정간편식 밀키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이 출시 100여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 중식당이 개발한 짜장과 짬뽕, 이마트에서 판매 시작

▲ 신세계조선호텔이 판매하는 밀키트 '조선호텔 삼선짬뽕(왼쪽)'과 '조선호텔 유니짜장'. 


8월 말 쓱닷컴 단독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삼선짬뽕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중식당 ‘호경전’ 대표 메뉴를 재현한 밀키트다. 조선호텔 조리경력 27년의 특급 셰프가 개발했다.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생면, 고기와 양파 특유의 식감을 살린 짜장소스, 생야채와 풍부한 해산물로 맛을 살린 짬뽕국물 등으로 인스턴트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호텔 중화요리 밀키트 2종의 판매처를 확대해 6일부터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또 중화요리에 이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조선호텔은 현재 리테일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 3종(새우 볶음밥·광동식 돼지고기볶음밥·삼선볶음밥)과 중화 대표 요리 짜장·짬뽕 외에도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 스파이시 타이 해산물 볶음밥 등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세창 신세계조선호텔 RSP팀장은 “비대면과 편리미엄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며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품질 좋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